울릉도 저동항 인근서 통발어선 좌초…선원 구조 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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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8시 21분께 경북 울릉군 저동항 앞 해상에서 29t 통발 어선 A호가 암초에 걸려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배에는 선장과 선원 등 7명이 타고 있었다. 현재 1명은 스스로 뭍으로 빠져나왔고 나머지 6명은 구명조끼를 입은 채 선내에서 대기 중이라고 동해해경은 밝혔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울릉도 인근에 있던 경비함정과 울릉파출소 연안 구조정 등을 현장에 보내고 육상순찰팀, 민간해양구조대, 119구조대원, 해군 요원 등도 급파해 구조에 나서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배가 좌초한 곳이 행남등대 소라 계단 주변 갯바위여서 해상보다는 육상으로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배에는 선장과 선원 등 7명이 타고 있었다. 현재 1명은 스스로 뭍으로 빠져나왔고 나머지 6명은 구명조끼를 입은 채 선내에서 대기 중이라고 동해해경은 밝혔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울릉도 인근에 있던 경비함정과 울릉파출소 연안 구조정 등을 현장에 보내고 육상순찰팀, 민간해양구조대, 119구조대원, 해군 요원 등도 급파해 구조에 나서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배가 좌초한 곳이 행남등대 소라 계단 주변 갯바위여서 해상보다는 육상으로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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