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운영 경기스타트업캠퍼스 '창업의 든든한 성장터로 자리매김'

창업 성장단계별 70여 개사 보육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자체 운영하는 경기스타트업캠퍼스가 성장단계별 혁신 창업기업 보육·지원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보이며 기술 창업의 든든한 성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경기스타트업캠퍼스는 첨단업종 또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7년 미만의 (예비)창업자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창업 성장단계별(예비/초기, 투자유치, 성장/글로벌)로 총 70개 사를 보육하며 사업화 자금 및 컨설팅 지원, 홍보, 네트워킹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스타트업캠퍼스는 지난 2020년 5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보육기업의 신규매출액은 약 325억원, 고용 창출은 390여 명에 달한다. 또 132억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올해, AI(인공지능) 기반의 온라인 시험 관리 감독 서비스 ㈜에딘트(대표 원동일)는 삼성벤처투자 및 한국과학기술지주로부터 약 8억원의 투자유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자율구독 플랫폼 반카(Van-car) 주식회사 박차컴퍼니(대표 김주은)는 시리즈A 17억원의 투자유치 및 매출액 약 24억원을 달성했다.


또 블록체인 미들웨어 솔루션(Ledger Master 2.0) ㈜오퍼스엠(대표 이진석)은 ‘2022 제8회 대한민국 우수기업 대상 블록체인 솔루션 부문 우수기술대상’ 수상했으며, AI기반 자율주행 지능형 물류로봇 플랫폼 ㈜힐스엔지니어링(대표 박명규)은 ‘CES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CES2021에 이어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경기스캠의 우수한 창업기업 성장 지원이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곳으로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창업기업 발굴뿐만 아니라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경기스타트업캠퍼스는 우수 창업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창업 공간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대내외 환경 변화와 창업 경영 단계별 다양한 상황에 따른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민간 전문가, 투자자, 유관기관 등과 함께 고민하고 도움 줄 수 있는 네트워킹과 커뮤니티의 장도 제공하고 있다.


경기스캠 창업 공간 및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창업허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