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관계 재정립하려면…한일 언론 3년 만에 대면 세미나
입력
수정
과거사 문제 시각차…"해결 포기하면 안된다" 한국과 일본 주요 언론사가 미래 지향적 한일 관계 정립을 방안을 놓고 3년 만에 대면 세미나를 열었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서양원 매일경제 대표이사)와 일본신문협회(회장 마루야마 마사히로)는 15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52회 한일 언론 간부 세미나'를 열었다.
'한·일 관계 미래지향적 재정립을 위한 양국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도쿄 특파원 경험이 있는 한국 기자를 비롯해 양국 신문·방송·통신사 등의 간부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취재 현장에서 느낀 양국 여론의 차이나 관계 악화를 막기 위한 언론의 역할 등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일 양국 언론인들은 과거사 문제에 관한 양국의 시각 차이를 확인하면서도 해법 마련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분위기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한·일 관계 미래지향적 재정립을 위한 양국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도쿄 특파원 경험이 있는 한국 기자를 비롯해 양국 신문·방송·통신사 등의 간부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취재 현장에서 느낀 양국 여론의 차이나 관계 악화를 막기 위한 언론의 역할 등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일 양국 언론인들은 과거사 문제에 관한 양국의 시각 차이를 확인하면서도 해법 마련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분위기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