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년' 현대重그룹, 한마음 걷기

현대중공업그룹(회장 권오갑)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현대에서 미래로, 한마음 걷기 챌린지’(사진)를 연다고 16일 발표했다. 창립 50주년과 경기 성남시 판교 글로벌연구개발센터(GRC) 준공을 기념한 행사다. 이날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이어지는 걷기 행사는 강원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묘소가 있는 경기 하남시와 서울 계동 현대빌딩을 거쳐 현대중공업그룹 GRC가 들어서는 판교까지 340㎞ 구간을 나눠 걷는다.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건설기계 등 전국 12개사 임직원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