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서 대통령 표창

오승익 안전계장 개인 표창 동시 영예

제주경찰청은 '2022년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에서 대통령 단체 표창과 시상금 1천만원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경찰청 오승익 안전계장은 개인 표창을 받았다.

제주경찰청은 18개 시도 경찰청 중 지난해 교통문화 개선과 사고 감소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지난해 도내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52명으로 교통사고 공식 집계 이래 역대 최저치와 최대 감소율을 기록했다. 최근 5년간 제주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연 평균 72명이다.

제주경찰청은 시상금 1천만원을 교통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를 위문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는 데 쓸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이 후원하는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는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콘퍼런스장에서 전국 모범운전자연합회와 녹색어머니중앙회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dragon.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