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내년도 예산안 1조5천870억 원 편성…3.3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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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시장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 건설 방점" 강원 원주시는 1조5천870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원주시의회에 제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조5천351억 원보다 519억 원(3.38%) 증가한 규모다.
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원회 심의와 예산결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19일 최종 확정된다.
내년도 예산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반영해 예산증가율을 엄격하게 관리했다고 시는 밝혔다. 사업성이 결여됐거나 성과가 미미한 사업은 과감하게 재검토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는 등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으로 지방세 1천900억 원 및 세외수입 688억 원, 지방교부세 4천460억 원, 조정교부세 460억 원, 국·도비 보조금 5천917억 원, 순세계잉여금 200억 원이다.
예산 편성 방향은 사회적 약자 맞춤형 지원, 교통 약자 이동권 보장, 저출산 인구구조 변화 대응, 청년 지원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과 생활 정주 여건 개선, 미래전략산업 집중투자 등에 방점을 찍었다. 세부적으로는 다른 시도 및 수도권 이전기업 지원에 각 48억 원과 96억 원 등 산업 및 중소기업·에너지 분야에 562억 원을 편성했다.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13억 원, 반곡파밀리온스퀘어 조성 70억 원, 문화도시 조성 30억 원 등 문화·관광·교통 인프라 구축에 1천789억 원을 투자한다.
육아 기본수당 513억 원, 부모 급여 174억 원, 아동수당 179억 원 등 복지 분야에 총 6천246억 원을 편성하고 친환경 자동차 보급 210억 원 등 친환경 도시 분야에 2천294억 원을 반영했다. 이밖에 원주천 홍수조절댐 건설 65억 원, 미세먼지 차단 숲 22억 원, 도시재생 뉴딜 사업 90억 원 등 안전·편리한 도시 인프라 구축에 1천108억 원을 편성하고 유기질·맞춤형 비료 지원 37억 원 등 농림 해양수산 분야에 955억 원을 투자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23년도는 시민이 행복한 원주,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원주시민의 안전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 건설을 최우선으로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원회 심의와 예산결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19일 최종 확정된다.
내년도 예산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반영해 예산증가율을 엄격하게 관리했다고 시는 밝혔다. 사업성이 결여됐거나 성과가 미미한 사업은 과감하게 재검토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는 등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으로 지방세 1천900억 원 및 세외수입 688억 원, 지방교부세 4천460억 원, 조정교부세 460억 원, 국·도비 보조금 5천917억 원, 순세계잉여금 200억 원이다.
예산 편성 방향은 사회적 약자 맞춤형 지원, 교통 약자 이동권 보장, 저출산 인구구조 변화 대응, 청년 지원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과 생활 정주 여건 개선, 미래전략산업 집중투자 등에 방점을 찍었다. 세부적으로는 다른 시도 및 수도권 이전기업 지원에 각 48억 원과 96억 원 등 산업 및 중소기업·에너지 분야에 562억 원을 편성했다.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13억 원, 반곡파밀리온스퀘어 조성 70억 원, 문화도시 조성 30억 원 등 문화·관광·교통 인프라 구축에 1천789억 원을 투자한다.
육아 기본수당 513억 원, 부모 급여 174억 원, 아동수당 179억 원 등 복지 분야에 총 6천246억 원을 편성하고 친환경 자동차 보급 210억 원 등 친환경 도시 분야에 2천294억 원을 반영했다. 이밖에 원주천 홍수조절댐 건설 65억 원, 미세먼지 차단 숲 22억 원, 도시재생 뉴딜 사업 90억 원 등 안전·편리한 도시 인프라 구축에 1천108억 원을 편성하고 유기질·맞춤형 비료 지원 37억 원 등 농림 해양수산 분야에 955억 원을 투자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23년도는 시민이 행복한 원주,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원주시민의 안전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 건설을 최우선으로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