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이어 발효유값 인상…hy '윌' 1500원→1600원
입력
수정
지면A12
연말을 앞두고 식품회사들이 가공식품 가격을 줄줄이 인상하고 있다. 최근엔 우유에 이어 발효유까지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주요 수입 원자재뿐만 아니라 포장재 가격, 물류비용 등이 일제히 올라 제조 원가 부담이 커졌다는 게 주된 이유다.
‘야쿠르트’, ‘윌’ 등을 생산하는 hy(옛 한국야쿠르트)는 다음달 1일부터 일부 발효유 제품 가격을 올린다고 17일 발표했다. 대표 제품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150mL)’의 소비자가격은 1500원에서 1600원으로 6.7% 오른다. ‘메치니코프(140mL)’는 1300원에서 1400원으로 7.7% 비싸진다.인상된 가격은 유통 채널별로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야쿠르트’, ‘윌’ 등을 생산하는 hy(옛 한국야쿠르트)는 다음달 1일부터 일부 발효유 제품 가격을 올린다고 17일 발표했다. 대표 제품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150mL)’의 소비자가격은 1500원에서 1600원으로 6.7% 오른다. ‘메치니코프(140mL)’는 1300원에서 1400원으로 7.7% 비싸진다.인상된 가격은 유통 채널별로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