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아동학대 공공 대응 평가' 최우수상 수상

전북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구축'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복지부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전담 공무원 배치 및 지원과 체계 내실화, 우수사례 등 3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전북도는 그동안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학대 피해 아동쉼터 등 관련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했다.

또 검찰과 경찰, 교육청 등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아동학대 피해 예방에 힘썼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수상은 아동의 보호받을 권리에 대한 지자체의 책임을 다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