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호남 가뭄에 양파·대파값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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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농산물 수확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전반적인 시세는 안정적인 모습이다. 하지만 일부 작물은 눈에 띄는 상승 궤적을 그리고 있다. 김장철 양념으로 사용되는 양파, 대파가 대표적이다. 봄·여름 이상기후와 더불어 최근 호남 지역에 가뭄이 계속된 영향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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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도 비슷하다. 대파는 동절기에 전남 신안지역에서 주로 출하된다. 하지만 지하수가 고갈돼 출하량이 줄어들 공산이 커졌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