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해링턴 "데본에너지, 3분기 호실적에도 저평가…이제 매수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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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먼힐 자산관리 회사의 최고경영자(CEO) 제니 해링턴이 "가치 평가에 비해 저가로 평가돼 거래되고 있는 데본에너지 주식을 이제 매수할 시간"이라고 추천했다.
18일(현지시간) CNBC '하프타임 리포트'에 출연한 해링턴CEO는 "나는 단지 돈을 벌고 싶을 뿐, 황소가 되고 싶지 않고 그렇다고 곰이 되고 싶지도 않다"며 "저평가돼 있지만 확실한 배당금 때문에 데본에너지를 눈여겨 보라"고 밝혔다.해링턴은 "평소 나 자신을 배당투자자라고 소개한다"며 "특히 부동산 투자 신탁회사를 좋아하지만 데본에너지는 S&P 500에서 보았던 65% 상승에 약간 못 미쳤지만, 올해만 57% 상승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데본에너지는 이달 초 예상을 뛰어넘는 3분기 주당 수익을 발표했는데, 팩트셋에 따르면 데본의 다음 분기 자본 지출은 이글 포드와 윌리스턴 베이슨의 최근 볼트온 인수와 관련된 자본 요구 사항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예상 이상일 것으로 전망했다.
데본은 또 주당 배당금을 종전의 1.55달러보다 낮은 1.35달러로 발표했지만, 해링턴은 "현재의 여러 상황을 고려한다면 이들 회사가 제공하는 배당금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18일(현지시간) CNBC '하프타임 리포트'에 출연한 해링턴CEO는 "나는 단지 돈을 벌고 싶을 뿐, 황소가 되고 싶지 않고 그렇다고 곰이 되고 싶지도 않다"며 "저평가돼 있지만 확실한 배당금 때문에 데본에너지를 눈여겨 보라"고 밝혔다.해링턴은 "평소 나 자신을 배당투자자라고 소개한다"며 "특히 부동산 투자 신탁회사를 좋아하지만 데본에너지는 S&P 500에서 보았던 65% 상승에 약간 못 미쳤지만, 올해만 57% 상승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데본에너지는 이달 초 예상을 뛰어넘는 3분기 주당 수익을 발표했는데, 팩트셋에 따르면 데본의 다음 분기 자본 지출은 이글 포드와 윌리스턴 베이슨의 최근 볼트온 인수와 관련된 자본 요구 사항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예상 이상일 것으로 전망했다.
데본은 또 주당 배당금을 종전의 1.55달러보다 낮은 1.35달러로 발표했지만, 해링턴은 "현재의 여러 상황을 고려한다면 이들 회사가 제공하는 배당금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