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디자인 경쟁력 입증…'굿디자인 어워드' 특허청장상

내추럴 모노크롬 아이덴티티 전략 [사진=SK매직]
SK매직은 '2022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 전략인 '내추럴 모노크롬'(Natural Monochrome)으로 특허청장상(동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내추럴 모노크롬은 '생활 속 자연스러움'을 지향하는 SK매직의 디자인 전략이다. SK매직 관계자는 "소비자가 머무는 공간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생활에 일부가 되고자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말했다.이어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데 이어 국내 대표 디자인 어워드인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차지했고 굿 디자인 어워드 특허청장상까지 차례로 수상했다"며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했다.

SK매직은 올해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터치온 프로 식기세척기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41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 △올파워 인덕션 △내추럴 모노크롬 등 5개 제품과 디자인이 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은 상품에 '굿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