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트럭서 콘크리트 하수도관 추락 '우당탕'…차량 2대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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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낮 12시 40분께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인천김포고속도로) 김포 방면 27.8㎞ 지점에서 50대 A씨가 몰던 25t 트럭에서 콘크리트 하수도관 5개가 떨어졌다.
이 사고로 부서진 콘크리트 파편이 튀면서 반대 차로에서 마주 오던 승용차 2대가 일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트럭에서 떨어진 하수도관은 지름 1m, 길이 2.5m 크기로 맨홀 밑에 매설하는 관로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트럭 짐칸에 하수도관이 잘 묶여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추락 방지 조치를 소홀히 한 정도에 따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지, 행정 처분인 통고 처분을 할지 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
이 사고로 부서진 콘크리트 파편이 튀면서 반대 차로에서 마주 오던 승용차 2대가 일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트럭에서 떨어진 하수도관은 지름 1m, 길이 2.5m 크기로 맨홀 밑에 매설하는 관로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트럭 짐칸에 하수도관이 잘 묶여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추락 방지 조치를 소홀히 한 정도에 따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지, 행정 처분인 통고 처분을 할지 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