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먹통 사태' 보상안 논의 첫발…협의체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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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21일 '먹통 사태'에 따른 피해 보상 및 지원 논의를 위한 협의체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날 오후 '1015 피해 지원 협의체'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협의체를 구성하는 소비자와 소상공인 단체에서 대표로 참석할 인사들을 정하는 내용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협의체에는 이들 단체 외에도 카카오와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이어 협의체는 앞으로 SK 주식회사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서비스 장애 피해 보상 기준과 규모를 논의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유료 서비스뿐 아니라 무료 서비스 이용자의 간접 피해도 보상하겠다고 밝혔으나, 전례를 찾기 어려운 만큼 협의체가 보상 기준과 규모를 정하는 데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6일까지 서비스 장애 피해 사례를 접수했다.
카카오는 구체적인 접수 건수를 밝히지는 않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접수 초기 6일 동안 약 4만5천 건의 피해 사례가 접수된 만큼 전체적으로는 약 10만 건 정도가 접수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날 오후 '1015 피해 지원 협의체'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협의체를 구성하는 소비자와 소상공인 단체에서 대표로 참석할 인사들을 정하는 내용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협의체에는 이들 단체 외에도 카카오와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이어 협의체는 앞으로 SK 주식회사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서비스 장애 피해 보상 기준과 규모를 논의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유료 서비스뿐 아니라 무료 서비스 이용자의 간접 피해도 보상하겠다고 밝혔으나, 전례를 찾기 어려운 만큼 협의체가 보상 기준과 규모를 정하는 데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6일까지 서비스 장애 피해 사례를 접수했다.
카카오는 구체적인 접수 건수를 밝히지는 않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접수 초기 6일 동안 약 4만5천 건의 피해 사례가 접수된 만큼 전체적으로는 약 10만 건 정도가 접수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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