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청년 의견 정책에 반영"…기재부 2030 자문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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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단은 지난 11월 임용된 기재부 청년 보좌역을 단장으로 기재부 정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금융·세제 전문가, 연구원, 청년 농업인, 벤처 창업가 등 다양한 경력의 청년 20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기재부 주요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청년 여론을 수렴해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일자리, 주거·자산, 교육, 복지·생활 등 4개 분과별로 정책 제안 보고서도 만들어 발표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자문단의 의견을 향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한편 자문 활동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며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생생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