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안구건조증 치료제 독일 임상 3상 자진 중단
입력
수정
휴온스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후보물질 'HU-007'의 독일 임상 3상 시험을 스스로 중단한다고 22일 공시했다.
휴온스는 2020년 6월 독일 식약청(BfArM)으로부터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HU-007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을 승인받았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임상 대상자 모집에 난항을 겪었고 임상 승인일로부터 2년 이내에 대상자가 등록되지 않아 임상을 중단하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지난해 6월 이 물질에 대한 국내 품목허가를 자진 취하하면서 독일 임상 진행에 대한 재검토를 진행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휴온스는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임상 3상 결과의 통계 처리에 있어 타당성을 보완하라고 요청하자 이를 수용해 품목허가 신청을 취하했다. 회사는 지난 9월 이 물질에 대한 임상 3상을 식약처에 다시 신청한 상태다.
/연합뉴스
휴온스는 2020년 6월 독일 식약청(BfArM)으로부터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HU-007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을 승인받았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임상 대상자 모집에 난항을 겪었고 임상 승인일로부터 2년 이내에 대상자가 등록되지 않아 임상을 중단하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지난해 6월 이 물질에 대한 국내 품목허가를 자진 취하하면서 독일 임상 진행에 대한 재검토를 진행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휴온스는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임상 3상 결과의 통계 처리에 있어 타당성을 보완하라고 요청하자 이를 수용해 품목허가 신청을 취하했다. 회사는 지난 9월 이 물질에 대한 임상 3상을 식약처에 다시 신청한 상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