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공장 찾은 렘펠 한국지엠 사장… 차세대 CUV 막바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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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펠 사장을 비롯한 한국지엠 임원진은 이날 창원공장 품질팀과 함께 신차 생산을 위한 전 공정을 돌아봤다. 출시 일정과 생산 공정 품질 관리 등 프로세스 전반을 점검하고, 시험 생산된 신차를 직접 시운전하며 막바지 품질 점검을 진행했다.렘펠 사장은 "창원공장에서 생산될 신차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품질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에서 기대할 수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차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엠은 올해 초 창원공장에 9000억원을 투자해 시설을 확충했다. 창원공장은 현재 시간당 60대, 연간 최대 28만대 규모의 생산역량을 확보했다.
지엠은 부평공장에도 신차 생산 준비를 위해 2000억원을 투자했다. 지엠은 창원과 부평, 두 공장을 합쳐 연간 50만대를 생산하는 체계를 구축한 상태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