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영상 NFT로 발행한 김동연 "디지털 전환은 대한민국의 기회"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3일 "디지털 전환은 대한민국의 기회"라며 "미래 먹거리인 디지털 기술로 더 많은 기회를 경기도에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2 디지털미디어테크쇼(DMTS)' 개막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개회사에서 "지난 1월 세계 최초로 제 (대선) 출마선언 동영상을 NFT(대체불가토큰)에 등록한 바 있는데 NFT와 블록체인, 확장현실, 메타버스, 이 모든 것들이 머지않아 우리 장래를, 우리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기술이고 방법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디지털 기술이 우리 미래 성장 먹거리가 될 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교육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촉발할 것"이라며 "경기도를 기회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하는 것이 저와 우리 경기도의 비전이자 계획"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 고양시가 공동 주최한 디지털미디어테크쇼는 디지털 첨단기술과 미디어 콘텐츠 산업을 아우르는 국내 최초의 융복합 전시회다. 25일까지 6개국 200개 업체가 참여해 400개 부스 규모로 ▲ 스마트테크 ▲미디어&콘텐츠테크 ▲ 확장현실(XR)&메타버스 ▲ NFT&블록체인 전시회가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