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세계 최대 영상의학회서 파트너십 확대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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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솔루션 4종 체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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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메드 딥브레인' '뷰노메드 흉부CT AI'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뷰노메드 본에이지' 등을 전시한다. 각 제품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의료 영상을 분석해 의료진의 진단을 돕는다. 뷰노는 전시 부스에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과 연동된 모의 판독실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현장 참가자들이 뷰노메드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 기반 뇌 정량화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브레인과 관련된 임상 연구결과 2편을 발표한다. 뷰노와 서울아산병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 연구는 실사용 결과(Real World Data)를 통해 딥러닝 알고리즘의 우수한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각 연구는 내측두엽 위축 정도(MTA)를 자동으로 분류하는 딥러닝 알고리즘, 혈관성 치매 진단 시 활용 가능한 대뇌백질고강도신호(WMH)의 정량적 분석을 돕는 알고리즘에 대한 내용이다. 이번 연구결과를 향후 뷰노메드 딥브레인에 적용할 예정이다.이예하 뷰노 대표는 "RSNA 2022 참가를 통해 해외 기업과 의료기관 등과의 협력관계를 늘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SNA는 1915년부터 매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영상의학 학술대회다. 관련 의료기기 및 솔루션 전시도 한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