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제니처럼 입어볼까…요즘 '핫'하게 뜬 패션 뭐길래? [이미영의 트렌드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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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의 핑크 베놈 뮤직비디오 의상으로 축구 유니폼을 즐겨 입는 ‘블록코어(blokecore) 패션’이 핫하게 떠올랐다. 블록코어 스타일은 영국 축구 덕후들이 축구 유니폼을 일상복으로 입는 데서 시작됐다. 블록코어는 영국에서 남자를 뜻하는 블로크(bloke)에 꾸민 듯 안 꾸민한 스타일을 지칭하는 놈코어(normcore)가 합해진 말이다. 한국식으로 조기축구 후 영국 축덕들이 축구 유니폼을 입은 채 펍에서 한 잔 하거나 응원하는 축구 팀의 유니폼을 입고 펍에서 경기 관람을 하는 모습이 새로운 패션 스타일로 재탄생 한 것이다.
지난 20일(현지시간 기준) 카타르 월드컵이 개막했다. 블록코어 스타일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해 보는 건 어떨까
이미영 기자 lmy8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