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에 투자하고 소득공제 받아볼까 [Geeks' Briefing]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Geeks)가 25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한우회사에 투자하고 소득공제? K-콘텐츠 금융 서비스 펀더풀은 벤처투자 소득공제 프로젝트인 '2022 프로젝트, 한우'를 선보였다. 펀더풀 관계자는 "벤처인증 기업에 투자 시 3000만원 이하까지 전액 소득공제가 가능하고, 한우는 시장 규모가 15조6000억원에 달하는 대표적인 K-콘텐츠이기 때문에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우 전문 기업인 ㈜어니스트초이스의 상환전환우선주에 투자하고 다양한 경제적 이익을 챙길 수 있는 형태다. 모집 시작금액은 3억원(3,000주)이며 인당 최소 투자금액은 100만원(10주)이다. ㈜어니스트초이스는 한우 전문 그룹 ㈜안심LPC의 유통 전문 자회사로, 육가공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부가가치를 창조하는 한국형 팩커다.

만기 상환 시 연 6%의 금리(최소배당 포함), 연말정산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추가로 투자금액의 3%에 해당하는 한우 바우처를 매년 지급한다. 해당 바우처로 ㈜어니스트초이스가 운영하는 ‘아이고기’에서 한우를 구매할 수 있다.
월드컵 첫 경기, 900만명이 네이버에서 봤다 8년 만에 월드컵 중계권을 따낸 네이버가 지난 24일 한국 대 우루과이 경기 라이브 누적 시청자가 895만9007명, 최대 동시 접속자가 200만291명이라고 밝혔다. 생중계를 보며 실시간으로 응원하는 응원톡도 29만2501개가 쌓였다.지난 9월 첫선을 보인 '오픈톡'은 현재 2288개가 생성됐는데, 월드컵 시즌을 맞아 축구·해외축구 카테고리가 인기를 끌며 1067개를 차지하고 있다. 우루과이 전에서는 월드컵 공식 오픈톡인 △인원 제한 없는 공식 응원방 △스타 인플루언서 이스타TV방 △카타르 현지 취재 기자단방뿐만 아니라 △손흥민 팬방 △김민재 팬방 △K리그 팬모임 등 개인 관심사를 기반으로 코드가 맞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경기를 응원했다.

장현국, 상폐 '위믹스' 더 샀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위믹스 상장폐지 논란 속에서도 월급으로 위믹스를 추가 매입했다. 25일 오전 9시45분에 11월 급여(약 5241만원)로 9만480개의 위믹스를 추가 매입했다. 지난 4월부터 9차례에 걸쳐 위믹스를 매수해온 장 대표의 평가손익은 –77.43%다.

장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오전에도 위믹스를 매입했다"라며 "그만 두기 전까지 위믹스를 1개도 안 팔겠다, 위메이드 주식도 1개도 안팔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날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5개 거래소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는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8일 오후 8시에 5대 거래소에서 위믹스가 일제히 상장 폐지될 전망이다.
올해 우수디자인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양재 aT센터 ‘디자인코리아 2022’행사장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제57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디자인국전으로 우수 디자이너 발굴과 창의적인 디자인 개발 촉진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대상)에는 산업재해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작업 보조 기계인‘엑스 호이스터’가 선정됐다. ‘엑스 호이스터’는 로프공 추락사고의 원인을 어려운 작업 방향 설정, 불안정한 무게중심, 제한적인 작업 범위로 규정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자동화 위치이동 시스템, 안정적인 무게중심과 상체 움직임 확보, 넓은 작업 범위를 제공하는 콘셉 디자인을 선보였다.

다리소프트, 55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AI 기반 실시간 도로위험정보 서비스 ‘RiaaS’를 개발한 다리소프트가 5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했다. 이번 시리즈A에는 SBI인베스트먼트, 이앤벤처파트너스, 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가 투자사로 참여했다. 다리소프트의 총 누적 투자금은 68억 원 이상이다.다리소프트 정만식, 노엘리자베스김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연구·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최상의 서비스를 구현하고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전세계 모든 도로의 안전성 제고에 기여하는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원격근무자 위한 워케이션 플랫폼 나왔다 수콘이 원격근무자를 위한 워케이션 서비스를 만드는 플랫폼 ‘아웃피스(Outffice)’를 공식 론칭한다. 아웃피스는 원격근무자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정보와 상품, 서비스 등을 다루는 플랫폼이다. 효율적이면서 가치 있는 워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하며, 원격근무 환경에 최적화된 조직문화로 일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효율적인 워케이션 도입방식을 제안하고, 데이터 기반의 운영 관리와 정산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숙소, 업무공간, 체험프로그램, 이동수단 등 워케이션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