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시아 여자핸드볼선수권서 인도 대파하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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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제19회 아시아 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에서 2연승을 거뒀다.
킴 라스무센(덴마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인도를 38-8로 대파했다. 전날 호주를 48-9로 꺾은 우리나라는 이틀 연속 30골 이상 차이의 대승을 거뒀다.
1987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한국은 2002년과 2004년, 2010년을 제외한 15차례 대회에서 우승했다.
2012년부터 5연패를 달성, 이번 대회에서 6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10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이며 각 조 상위 2개국이 4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
이번 대회 상위 5개국이 2023년 11월 덴마크와 스웨덴, 노르웨이가 공동 개최하는 제26회 세계선수권에 나간다.
한국은 28일 우즈베키스탄과 3차전을 치른다. < 25일 전적 >
▲ A조
한국(2승) 38(18-4 20-4)8 인도(2패)
이란(2승) 35-32 우즈베키스탄(1패)
▲ B조
일본(2승) 29-26 중국(1승 1패)
카자흐스탄(1승 1패) 28-24 홍콩(1패)
/연합뉴스
킴 라스무센(덴마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인도를 38-8로 대파했다. 전날 호주를 48-9로 꺾은 우리나라는 이틀 연속 30골 이상 차이의 대승을 거뒀다.
1987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한국은 2002년과 2004년, 2010년을 제외한 15차례 대회에서 우승했다.
2012년부터 5연패를 달성, 이번 대회에서 6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10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이며 각 조 상위 2개국이 4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
이번 대회 상위 5개국이 2023년 11월 덴마크와 스웨덴, 노르웨이가 공동 개최하는 제26회 세계선수권에 나간다.
한국은 28일 우즈베키스탄과 3차전을 치른다. < 25일 전적 >
▲ A조
한국(2승) 38(18-4 20-4)8 인도(2패)
이란(2승) 35-32 우즈베키스탄(1패)
▲ B조
일본(2승) 29-26 중국(1승 1패)
카자흐스탄(1승 1패) 28-24 홍콩(1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