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브라질 최다 74승…한국·일본 아시아 최다승 경쟁
입력
수정
아시아 축구의 쌍벽을 이루는 한국과 일본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시아 대륙 최다승을 놓고도 경쟁 중이다.
두 나라는 26일(한국시간) 현재 월드컵 본선에서 나란히 6승씩을 거뒀다.일본이 27일 오후 7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코스타리카를 꺾으면 한국을 제치고 아시아 최다승 국가로 올라선다.
우리나라는 24일 우루과이를 상대로 한 H조 1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이에 반해 일본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녹슨 전차 군단 독일을 2-1로 제압하고 통산 6승째를 수확했다.지난 1954년 스위스 대회에서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고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등 11번 출전한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포함 본선 통산 35경기를 치러 6승 10무 19패를 거뒀다.
4강 신화를 이룬 2002 한일 대회에서 본선 무대 첫 승리와 함께 한꺼번에 3승을 보탰고, 2018년 러시아 대회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독일을 2-0으로 무너뜨린 게 최근 승리다.우리보다 월드컵 본선 진출 횟수가 4차례 적은 일본은 2002 한일 대회에서 2승,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서 2승씩 거둬 우리나라를 재빨리 따라잡았다.역대 22경기에서 올린 성적은 6승 5무 11패다.
월드컵 본선 최다승을 올린 나라는 5번이나 축배를 든 브라질로, 이번 대회 조별리그 1차전을 합쳐 74승을 거뒀다.
서독 시절을 포함해 독일이 67승으로 2위,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2022년 카타르 대회 등 2회 연속 본선 무대에 오르지 못한 이탈리아와 리오넬 메시를 앞세운 아르헨티나가 45승으로 공동 3위를 달린다.우리나라와 H조에 속한 나라 중 우루과이가 가장 많은 24승을 거뒀고, 포르투갈은 15승을 올렸다.
가나는 우리보다 적은 4승을 따냈다.
/연합뉴스
두 나라는 26일(한국시간) 현재 월드컵 본선에서 나란히 6승씩을 거뒀다.일본이 27일 오후 7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코스타리카를 꺾으면 한국을 제치고 아시아 최다승 국가로 올라선다.
우리나라는 24일 우루과이를 상대로 한 H조 1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이에 반해 일본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녹슨 전차 군단 독일을 2-1로 제압하고 통산 6승째를 수확했다.지난 1954년 스위스 대회에서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고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등 11번 출전한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포함 본선 통산 35경기를 치러 6승 10무 19패를 거뒀다.
4강 신화를 이룬 2002 한일 대회에서 본선 무대 첫 승리와 함께 한꺼번에 3승을 보탰고, 2018년 러시아 대회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독일을 2-0으로 무너뜨린 게 최근 승리다.우리보다 월드컵 본선 진출 횟수가 4차례 적은 일본은 2002 한일 대회에서 2승,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서 2승씩 거둬 우리나라를 재빨리 따라잡았다.역대 22경기에서 올린 성적은 6승 5무 11패다.
월드컵 본선 최다승을 올린 나라는 5번이나 축배를 든 브라질로, 이번 대회 조별리그 1차전을 합쳐 74승을 거뒀다.
서독 시절을 포함해 독일이 67승으로 2위,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2022년 카타르 대회 등 2회 연속 본선 무대에 오르지 못한 이탈리아와 리오넬 메시를 앞세운 아르헨티나가 45승으로 공동 3위를 달린다.우리나라와 H조에 속한 나라 중 우루과이가 가장 많은 24승을 거뒀고, 포르투갈은 15승을 올렸다.
가나는 우리보다 적은 4승을 따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