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가나 수비수 아마티 "한국 공격수 모두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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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다음 상대인 가나의 수비수 대니얼 아마티(28·레스터시티)는 손흥민(30·토트넘)을 비롯한 한국 공격진 모두를 지켜보고 있다며 잘 막아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아마티는 27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메인 미디어 센터에서 열린 한국과의 경기 사전 기자회견에서 "한국 공격수 모두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다 잘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가나는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 나선다.
한국은 24일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서 0-0으로 비겨 승점 1을 챙겼고, 가나는 포르투갈과의 1차전에서 2-3으로 져 H조 최하위(승점 0)에 머문 가운데 격돌한다. 한국이 H조에서 1승을 노려볼 만한 상대로 꼽히는 가나는 포르투갈과의 첫 경기에서 후반 20분부터 5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을 벌였으나 수비 허점을 드러내며 패배를 떠안았다.
당시 아마티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코펜하겐(덴마크), 레스터시티 등 유럽에서 프로 경력을 쌓았고, 가나 대표로 2015년부터 활약한 아마티는 한국과의 경기에서도 팀의 중심을 잡아야 할 선수다. 아마티는 "한국과의 경기에선 많은 게 변할 거로 생각한다.
우리의 경기 계획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며 "훈련을 잘해온 만큼 기회를 잘 포착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 공격진 모두를 주시하고 있다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상대해 본 경험이 있는 손흥민은 단연 가장 위협적인 상대다. 아마티는 "손흥민은 훌륭하고 샤프한 선수"라며 "감독님의 지시를 잘 따르며 손흥민을 잘 막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팬들의 응원이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응원을 보내주고 계시고, 내일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팬들을 위한 선전을 다짐했다.
/연합뉴스
아마티는 27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메인 미디어 센터에서 열린 한국과의 경기 사전 기자회견에서 "한국 공격수 모두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다 잘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가나는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 나선다.
한국은 24일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서 0-0으로 비겨 승점 1을 챙겼고, 가나는 포르투갈과의 1차전에서 2-3으로 져 H조 최하위(승점 0)에 머문 가운데 격돌한다. 한국이 H조에서 1승을 노려볼 만한 상대로 꼽히는 가나는 포르투갈과의 첫 경기에서 후반 20분부터 5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을 벌였으나 수비 허점을 드러내며 패배를 떠안았다.
당시 아마티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코펜하겐(덴마크), 레스터시티 등 유럽에서 프로 경력을 쌓았고, 가나 대표로 2015년부터 활약한 아마티는 한국과의 경기에서도 팀의 중심을 잡아야 할 선수다. 아마티는 "한국과의 경기에선 많은 게 변할 거로 생각한다.
우리의 경기 계획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며 "훈련을 잘해온 만큼 기회를 잘 포착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 공격진 모두를 주시하고 있다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상대해 본 경험이 있는 손흥민은 단연 가장 위협적인 상대다. 아마티는 "손흥민은 훌륭하고 샤프한 선수"라며 "감독님의 지시를 잘 따르며 손흥민을 잘 막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팬들의 응원이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응원을 보내주고 계시고, 내일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팬들을 위한 선전을 다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