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감동으로 무장한 기업…고객이 열광했다

2022 대한민국 경영대상

친환경 커피퇴비 스타벅스코리아
친환경경영대상 8년 연속 수상
원광디지털대학교·청운대학교
인재경영대상 2년 연속 수상
‘2022 대한민국 경영대상’이 발표됐다. 선정 기업에 대한 시상식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9일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방송신문연합회(회장 신태환)가 주최하고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한 ‘2022 대한민국 경영대상’은 종합적인 분석과 평가를 통해 탁월한 경영 혁신으로 글로벌 경쟁우위 제고는 물론 고객과 국민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 변화와 혁신의 경영 문화 및 고객 가치를 창출한 모범 기업을 널리 알리고자 제정됐다.

최근 경영 환경이 급변하고 글로벌 경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진정성과 기술력, 차별성을 갖추고 경쟁우위를 확보한 기업, 기관 및 단체 등에 주는 상이다. 올해는 전체 8개 분야 중 △혁신성장경영 △지속가능경영 △기술혁신경영 △사회공헌경영 △고객가치경영 △친환경경영 △인재경영 등 총 7개 분야 시상이 이뤄졌다.대한민국 경영대상 선정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기업,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분석과 평가를 통해 부문별 후보 기업을 추렸다. 이들 후보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계·학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단 및 선정위원회가 서류 심사를 거쳐 7개 분야별·부문별 16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경영 성과가 우수한 것은 물론 경영 체계 확립과 혁신을 이루며 사회적 책임에 가치를 둔 업체와 기관이 중심을 이뤘다.
친환경경영대상은 ‘스타벅스코리아’가 8년 연속 수상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2015년 경기도와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한 협력을 맺은 이후 친환경 커피 퇴비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기, 전남 보성, 경남 하동, 제주 농가에 9억여원어치의 커피 퇴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커피 찌꺼기의 자원 선순환 활용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인재경영대상은 작년에 이어 ‘원광디지털대학교’와 ‘청운대학교’가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학술공헌 부문에, 청운대학교는 인재육성 부문에 뽑혔다. 신규 수상으로는 ‘안양시청’이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인재육성 부문 대상에 뽑혔다.

혁신성장경영대상은 ‘인크레더블’이 2년 연속 받았으며, 신규 수상으로 ‘화이어주식회사’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고객가치경영대상은 ‘아발론교육’과 ‘SARA스킨스파’가 신규 수상했으며 기술혁신경영대상에선 ‘에스디바이오센서’, ‘와우플래닛’, ‘퓨처메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회공헌대상은 ‘용연실버빌’이 받았으며 지속가능경영대상에는 ‘경정나라’와 ‘댄포스코리아’, ‘상상인’이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