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게임문화 공간 ‘라이엇 아케이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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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아케이드 ICN은 세계 최초로 공항 내에 조성된 게임 기반 복합문화공간이다. 여객들은 이곳에서 게임 체험은 물론 게임 캐릭터 전시, 게임 음악 감상 등 게임 관련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게임과 여행의 만남이라는 콘셉트로 조성된 라이엇 아케이드 ICN은 △라이엇 게임즈의 대표 콘텐츠인 LoL(리그 오브 레전드) 체험 △유명 아티스트와 라이엇 게임즈의 콘텐츠를 협업 한 문화예술 전시 △e-스포츠를 관람하는 최상급 미디어 △음료와 쿠키를 무료로 즐기며 휴식하는 휴게 △AR(증강현실), 모바일 게임, 포토 부스가 설치된 문화 등 총 5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라이엇 아케이드는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며,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글로벌 기업과 지속적인 협업 등을 통해 공항을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