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혼조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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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비드-19 규제 완화 기대에
주택가격 하락 및 소비자 신뢰지수 영향
미국 증시는 29일(현지시간) 중국 관리들이 "코비드-19 규제의 장기화는 피할것"이라는 발언과 미국의 주택가격 데이터를 투자자들이 평가하면서 혼조세로 출발했다.
다우 존스 산업평균은 개장 직후 0.1% 하락 출발했고 S&P 500 은 0.0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은 0.1% 하락으로 출발했으나 소폭 상승과 하락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다. 개장전 발표된 케이스 쉴러 주택가격 지수 데이터는 9월에 미국 상위20개 도시의 주택 가격이 3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컨퍼런스 보드가 발표한 미국의 11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4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