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공사 위탁·예약방식 다양화…내년 세종투어버스 운영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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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수공원과 금강보행교 등 세종시 신도심의 주요 상징건물 등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세종시티투어 2층 버스 운행 방식이 내년부터 대폭 변경된다.
세종시는 시티투어 2층 버스의 효율적인 운행을 위해 관리 운영을 전문성이 있는 세종도시교통공사에 맡기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이 버스는 시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탑승객에게 표준화된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해설사도 채용, 배치한다.
탑승 예약 방식도 바뀐다. 시는 온라인 방식으로만 해온 예약 방식을 내년부터 온·오프라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시를 찾은 관광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관광객이 5곳에 이르는 승강장에서 시티투어 버스를 타면 바로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 설치된다. 운행 코스를 늘리기 위한 검토작업도 진행 중이다.
이진승 관광문화재과장은 "시티투어 버스는 운행한 지 7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세종시를 찾는 관광객의 사랑을 받으면서 세종시 대표 관광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내년에 운행 방식을 대폭 변경해 더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올해 운행을 마무리한 세종시티투어 2층 버스는 관광 안내와 가상현실(VR) 체험 기능을 갖춘 첨단 기능의 버스로, 지난 4월 22일 첫 운행 이후 현재까지 133회 운행했고, 3천650명이 탑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버스는 내년 3월에 운행을 재개한다.
/연합뉴스
세종시는 시티투어 2층 버스의 효율적인 운행을 위해 관리 운영을 전문성이 있는 세종도시교통공사에 맡기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이 버스는 시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탑승객에게 표준화된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해설사도 채용, 배치한다.
탑승 예약 방식도 바뀐다. 시는 온라인 방식으로만 해온 예약 방식을 내년부터 온·오프라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시를 찾은 관광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관광객이 5곳에 이르는 승강장에서 시티투어 버스를 타면 바로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 설치된다. 운행 코스를 늘리기 위한 검토작업도 진행 중이다.
이진승 관광문화재과장은 "시티투어 버스는 운행한 지 7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세종시를 찾는 관광객의 사랑을 받으면서 세종시 대표 관광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내년에 운행 방식을 대폭 변경해 더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올해 운행을 마무리한 세종시티투어 2층 버스는 관광 안내와 가상현실(VR) 체험 기능을 갖춘 첨단 기능의 버스로, 지난 4월 22일 첫 운행 이후 현재까지 133회 운행했고, 3천650명이 탑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버스는 내년 3월에 운행을 재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