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런츠-한국요양보호협회, 요양보호사 전문성 강화 위한 교육 파트너십 체결

요양보호 전문가 상생 플랫폼 케어런츠(대표 박지성)가 한국요양보호협회(회장 박한식)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새롭게 바뀌는 2023년 요양보호사 시험 제도에 맞춰 온라인 교육 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한국요양보호협회는 국내 요양 산업의 성장과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역량 있는 요양보호사 육성과 직무교육을 위한 교육 컨텐츠 개발 연구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특히, 한국요양보호협회에서 발간하는 '요양보호사 교재'는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재 50% 이상의 요양보호사 교육 기관에서 학습 교재로 채택하고 있다.한편 케어런츠는 요양보호사와 요양보호기관, 그리고 요양보호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어르신과 보호자를 아우르는 요양보호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 2021년 창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내년부터 변경되는 요양보호사 자격 시험 방식에 최적화된 학습 계획을 수립하고, 새로 도입된 컴퓨터 시험(CBT: Computer Based Test)에 대해 응시자들이 혼란을 겪지 않고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케어런츠는 한국요양보호협회의 적중률 높은 실전 모의고사를 케어런츠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며, 요양보호사 CBT 모의시험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양식과 동일한 형태로 제공한다.한국요양보호협회 이경규 상무는 "국시원의 정책에 따라 2023년부터 요양보호사 자격 시험의 방식이 변경되면서 연령대가 높은 응시자들의 접근성이 떨어질 것이 우려되고 있다. 이번 케어런츠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모든 응시자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고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케어런츠 박지성 대표는 "국내 요양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온 한국요양보호협회와의 협업은 케어런츠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요양보호사, 장기요양기관 등 요양 산업 종사자와 요양 서비스 수요자 모두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시원은 2023년부터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을 컴퓨터를 이용한 CBT 시험과 한시적으로 지필고사를 병행하겠다는 내용의 시험 방식 변경안을 고지한바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