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장급 5명 승진…주요 시책사업 부서장 발탁

서울시는 국장급인 3급 승진자를 5명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승진 내정자는 강지현 양성평등담당관, 윤희천 관광정책과장, 임춘근 동남권사업반장, 김수덕 기획담당관, 이계열 총무과장이다. 이들은 서울비전2030,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 서울페스타 2022,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등 서울시의 주요 사업을 추진하거나 지원해 성과를 낸 부서장이다.

승진 내정자 가운데 여성은 1명이다.

직렬별로는 행정직 4명, 기술직 1명이다. 정상훈 행정국장은 "여성·관광체육·균형발전 등 사업부서와 주요 시책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한 지원부서에서 성과를 창출한 부서장을 균형 있게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3급 승진 예정자를 포함해 내년 1월 1일 국장급 이상 전보를 시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