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망했지만 재도전!"…그래서 장관상 받은 스타트업은[Geeks' Brief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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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Geeks)가 2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재도전 유공' 중기부 장관상 받은 스타트업 실버테크 스타트업 한국시니어연구소가 '2022년 재도전활성화 유공'을 인정받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재창업에 성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재도전활성화 유공 포상 중 재도전 기업인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2019년 한국시니어연구소를 설립한 이진열 대표는 연쇄 창업가다. 서울대 재학 중이던 2013년 K-팝 팬덤 서비스 '마이돌'로 창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누적 다운로드 1400만건을 기록할 만큼 인기를 끌었으나 수익모델을 만들지 못해 결국 실패의 쓴맛을 봤다. 이후 인구구조의 변화라는 큰 틀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포착했다. 고령화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검토하던 중 재가요양 시장을 발견해 2019년 한국시니어연구소를 설립했다.
머스크, 뇌에 칩 심어 시력 되살린다 일론 머스크가 뇌신경과학 스타트업인 뉴럴링크에서 간담회를 열고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 Computer Interface·BCI)'에 대한 인간 대상 임상시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테슬라, 트위터, 스페이스X 외에도 뉴럴링크를 창업해 운영하고 있다.
머스크는 "칩을 인체에 넣기 전까지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을 위한 서류는 거의 모두 제출했고, 6개월 이내에 인체 연결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또 머스크는 안전 우려에 대해 "칩을 내 머리에 심을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가 추진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는 두뇌에 이식한 컴퓨터 칩과 신경세포인 뉴런이 상호 통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클래스101, 구글플레이 '올해 자기계발 앱' 온라인 강의 플랫폼 클래스101이 구글플레이 '2022 올해를 빛낸 자기계발 앱'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클래스101 측은 온라인 강의 플랫폼으로서 성과를 인정받고 최근 출범한 구독 서비스 '클래스101+'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클래스101은 최근 월구독료를 내고 무제한으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클래스101+'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의 강의를 제공한다.
브레인즈컴퍼니, 에이프리카 인수 지능형 IT 인프라 통합관리 기업 브레인즈컴퍼니가 클라우드·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에이프리카의 경영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인수는 브레인즈컴퍼니의 기존 사업에 에이프리카의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더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환경에서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브레인즈컴퍼니는 △IT 인프라를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관리하는 지능형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웹 애플리케이션의 지연시간을 실시간으로 관제하는 어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대용량 로그관리 소프트웨어 등이 주력 사업이다. 에이프리카는 AI 개발 클라우드 플랫폼(MLOps)과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플랫폼(CMP), 클라우드 구축 컨설팅 및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다.'에듀앤플레이', 15억 추가 투자유치 유치원·어린이집 대상 유아교육 플랫폼 '테비박스'를 운영하는 에듀앤플레이가 메가스터디교육으로부터 15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2019년 설립된 에듀앤플레이는 서울대학교기술지주의 시드투자에 이어 지난해 메가스터디교육으로부터 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에듀앤플레이는 내년 테비박스에서 소프트웨어(SW) 놀이터와 인공지능(AI) 놀이터를 새롭게 선보인다. AI와 소통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체험으로 익히고 이를 활용하는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다.
가나전 2시간 전부터 치킨집 불났다 바로고는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 경기가 열린 날 배달 데이터를 공개했다. 늦은 시간에 경기가 진행되면서 집에서 축구를 보는 '집관족'이 증가, 배달상품 금액도 올랐다. 저녁시간대(오후 7~10시) 주문금액 3만원 이상인 배달비중이 전주 동일 요일 대비 24일은 5.6%p, 28일은 4.2%p올랐다.경기 2시간 전부터 배달주문이 빗발쳤다. 28일엔 저녁시간대 중 오후 8~9시에 사이 배달 요청 비중이 전주 동일 기간 대비 4.4%p 증가했다. 모션랩스,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 선정 여성 헬스케어 전문 기업 모션랩스가 신용보증기금(KODIT)으로부터 2022년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으로 선정됐다.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 펭귄'은 사업성과 기술력, 미래 성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성장이 기대되는 혁신 스타트업을 보증·지원하는 제도다.
2020년 1월 설립한 모션랩스는 산부인과 전문 비대면 진료 서비스, 산부인과 전문의 Q&A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여성 헬스케어 서비스 '닥터벨라' 앱을 개발·운영 중이다. 누적 4만여 명의 사용자, 전국 80여 개의 산부인과 의원과 제휴하고 있다.오버테이크, 30억 원 시리즈 A 투자 유치 금융상품 광고 플랫폼 스타트업 오버테이크가 최근 3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에는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이 참여했다. 오버테이크는 제휴된 50개사 이상의 은행, 카드사, 보험사의 금융상품을 금융소비자가 통신사의 ‘패스’(PASS), SK플래닛의 ‘OK캐쉬백’, 삼성전자의 ‘삼성페이’ 앱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대웅제약,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발굴 대웅제약은 기술 협력에 관심 있는 국내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이노베어 공모전’ 2기를 실시한다. 대웅제약은 최종 선발된 예비 창업팀에게 1억원 규모의 SAFE(조건부지분인수계약)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한다. 대웅제약 임직원과 공동 창업할 경우 추가 연구개발(R&D) 자금도 지원한다. 스타트업에게는 팁스(TIPS) 연계 투자, 씨드 라운드 및 시리즈 A 투자 검토 등 기회가 주어진다.HL클레무브, 판교 신사옥 ‘넥스트 엠(M)’ 오픈 HL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신사옥 ‘넥스트 엠(Next M)’을 오픈했다. 지상 12층, 지하 5층 총면적 9270평 규모의 큐브 모양으로 우뚝 솟은 넥스트엠은 판교 제2 테크노밸리 중심에 위치해 있다. HL클레무브는 판교 제2 테크노밸리 IT기업, 모빌리티 스타트업과 함께 이곳 넥스트엠을 K-자율주행 모빌리티 생태계의 허브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한경 긱스
머스크, 뇌에 칩 심어 시력 되살린다 일론 머스크가 뇌신경과학 스타트업인 뉴럴링크에서 간담회를 열고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 Computer Interface·BCI)'에 대한 인간 대상 임상시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테슬라, 트위터, 스페이스X 외에도 뉴럴링크를 창업해 운영하고 있다.
머스크는 "칩을 인체에 넣기 전까지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을 위한 서류는 거의 모두 제출했고, 6개월 이내에 인체 연결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또 머스크는 안전 우려에 대해 "칩을 내 머리에 심을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가 추진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는 두뇌에 이식한 컴퓨터 칩과 신경세포인 뉴런이 상호 통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클래스101, 구글플레이 '올해 자기계발 앱' 온라인 강의 플랫폼 클래스101이 구글플레이 '2022 올해를 빛낸 자기계발 앱'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클래스101 측은 온라인 강의 플랫폼으로서 성과를 인정받고 최근 출범한 구독 서비스 '클래스101+'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클래스101은 최근 월구독료를 내고 무제한으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클래스101+'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의 강의를 제공한다.
브레인즈컴퍼니, 에이프리카 인수 지능형 IT 인프라 통합관리 기업 브레인즈컴퍼니가 클라우드·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에이프리카의 경영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인수는 브레인즈컴퍼니의 기존 사업에 에이프리카의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더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환경에서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브레인즈컴퍼니는 △IT 인프라를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관리하는 지능형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웹 애플리케이션의 지연시간을 실시간으로 관제하는 어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대용량 로그관리 소프트웨어 등이 주력 사업이다. 에이프리카는 AI 개발 클라우드 플랫폼(MLOps)과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플랫폼(CMP), 클라우드 구축 컨설팅 및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다.'에듀앤플레이', 15억 추가 투자유치 유치원·어린이집 대상 유아교육 플랫폼 '테비박스'를 운영하는 에듀앤플레이가 메가스터디교육으로부터 15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2019년 설립된 에듀앤플레이는 서울대학교기술지주의 시드투자에 이어 지난해 메가스터디교육으로부터 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에듀앤플레이는 내년 테비박스에서 소프트웨어(SW) 놀이터와 인공지능(AI) 놀이터를 새롭게 선보인다. AI와 소통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체험으로 익히고 이를 활용하는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다.
가나전 2시간 전부터 치킨집 불났다 바로고는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 경기가 열린 날 배달 데이터를 공개했다. 늦은 시간에 경기가 진행되면서 집에서 축구를 보는 '집관족'이 증가, 배달상품 금액도 올랐다. 저녁시간대(오후 7~10시) 주문금액 3만원 이상인 배달비중이 전주 동일 요일 대비 24일은 5.6%p, 28일은 4.2%p올랐다.경기 2시간 전부터 배달주문이 빗발쳤다. 28일엔 저녁시간대 중 오후 8~9시에 사이 배달 요청 비중이 전주 동일 기간 대비 4.4%p 증가했다. 모션랩스,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 선정 여성 헬스케어 전문 기업 모션랩스가 신용보증기금(KODIT)으로부터 2022년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으로 선정됐다.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 펭귄'은 사업성과 기술력, 미래 성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성장이 기대되는 혁신 스타트업을 보증·지원하는 제도다.
2020년 1월 설립한 모션랩스는 산부인과 전문 비대면 진료 서비스, 산부인과 전문의 Q&A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여성 헬스케어 서비스 '닥터벨라' 앱을 개발·운영 중이다. 누적 4만여 명의 사용자, 전국 80여 개의 산부인과 의원과 제휴하고 있다.오버테이크, 30억 원 시리즈 A 투자 유치 금융상품 광고 플랫폼 스타트업 오버테이크가 최근 3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에는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이 참여했다. 오버테이크는 제휴된 50개사 이상의 은행, 카드사, 보험사의 금융상품을 금융소비자가 통신사의 ‘패스’(PASS), SK플래닛의 ‘OK캐쉬백’, 삼성전자의 ‘삼성페이’ 앱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대웅제약,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발굴 대웅제약은 기술 협력에 관심 있는 국내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이노베어 공모전’ 2기를 실시한다. 대웅제약은 최종 선발된 예비 창업팀에게 1억원 규모의 SAFE(조건부지분인수계약)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한다. 대웅제약 임직원과 공동 창업할 경우 추가 연구개발(R&D) 자금도 지원한다. 스타트업에게는 팁스(TIPS) 연계 투자, 씨드 라운드 및 시리즈 A 투자 검토 등 기회가 주어진다.HL클레무브, 판교 신사옥 ‘넥스트 엠(M)’ 오픈 HL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신사옥 ‘넥스트 엠(Next M)’을 오픈했다. 지상 12층, 지하 5층 총면적 9270평 규모의 큐브 모양으로 우뚝 솟은 넥스트엠은 판교 제2 테크노밸리 중심에 위치해 있다. HL클레무브는 판교 제2 테크노밸리 IT기업, 모빌리티 스타트업과 함께 이곳 넥스트엠을 K-자율주행 모빌리티 생태계의 허브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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