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특별공급 경쟁률 3.2대 1…일부 전형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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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29~49㎡ 1091가구 대상 특공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을 재건축한 '올림픽파크 포레온' 특별공급이 3.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자녀 전용 49㎡·신혼부부 전용 39㎡ 등 미달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올림픽파크 포레온 특별공급에서 1091가구 모집에 3580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3.28대 1로 나타났다.특별공급에는 일반분양 물량 4786가구 가운데 △전용 29㎡ 5가구 △전용 39㎡ 609가구 △전용 49㎡ 477가구 등 소형 면적으로 1091가구가 나왔다.
생애최초 전형에서 1가구를 모집한 전용 29㎡에는 80명이 신청했고 전용 39㎡는 159가구에 629명이 청약 통장을 던졌다. 전용 49㎡는 94가구 모집에 1870명이 몰려 19.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부 전형에서는 미달이 나왔다. 다자녀 가구 대상 전용 49㎡는 62가구를 모집했지만 45명만 신청했다. 신혼부부 대상 전용 39㎡도 301가구 모집에 90명에 그쳤다.노부모 부양 전형 전용 39㎡는 34가구 모집에 신청자 5명, 기관추천 전형 39㎡도 115가구에 신청자가 28명에 불과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