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광명2공장 EV공장 전환 검토…구체적 시기·규모 미정" [주목 e공시]

기아 광명오토랜드. 사진=뉴스1
기아는 광명2공장 내년 하반기 가동 중단 보도 관련 "광명2공장의 전기차 공장 전환을 위해 공사를 검토 중에 있으나 공사 규모나 기간 등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5일 공시했다.

전날 이투데이는 기아가 내년 6월 광명2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설비 교체 작업에 나서기 위해서란 설명이다. 기아는 이날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통해 "향후 관련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 재공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