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10년물 국채금리 역전 폭 확대…경기 침체 전조 현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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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년물 국채금리와 10년물 국채금리 간의 역전 폭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단기물 금리가 장기물 금리를 웃도는 금리 역전은 경기 침체의 전조로 해석된다.
7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0시18분 현재(미 동부시간)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4.403%, 2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4.403%를 기록하면서 수익률 스프레드는 -83.0bp를 기록했다.이는 10년물 국채금리가 2년물 국채금리보다 83bp 낮다는 의미로 1981년 10월 이후 41년 만에 최대 마이너스폭이다.
통상 장기간 채권을 보유하는 데 따른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위험 등으로 장기물 금리는 단기물 금리를 웃돈다. 현재 나타난 금리 역전은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되면서 투자자들이 침체 대비 목적의 장기물 매입에 나선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
7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0시18분 현재(미 동부시간)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4.403%, 2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4.403%를 기록하면서 수익률 스프레드는 -83.0bp를 기록했다.이는 10년물 국채금리가 2년물 국채금리보다 83bp 낮다는 의미로 1981년 10월 이후 41년 만에 최대 마이너스폭이다.
통상 장기간 채권을 보유하는 데 따른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위험 등으로 장기물 금리는 단기물 금리를 웃돈다. 현재 나타난 금리 역전은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되면서 투자자들이 침체 대비 목적의 장기물 매입에 나선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