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조지아주 상원 결선투표서 민주당 승…과반 굳히기 성공

미국 중간선거의 마지막 승부인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결선투표에서 민주당이 승리를 거머줬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민주당의 라파엘 워녹 의원이 공화당 허셀 워커 후보를 꺾었다.민주당은 앞서 지난달 8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상원 100석 중 이미 50석을 확보한 상태였다. 여기에 조지아주의 승리가 더해져 총 51석을 확보, 확실한 과반 굳히기에 성공했다.

민주당과 공화당 의석 비율이 51대 49가 되면서 조 바이든 행정부는 집권 후반기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