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대상에 '형제섬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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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유산본부와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14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대상에 김은주 씨의 '형제섬을 바라보며'가 선정됐다. '형제섬을 바라보며'는 중앙의 초록 바위가 마치 연금술의 철학처럼 이국적인 바다 경치와 신화적인 이야기를 연상시키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금상작에는 강광식 씨의 '꿈꾸는 주상절리'가 뽑혔다.
'꿈꾸는 주상절리'는 감싸는 듯 휘몰아치는 하얀 파도와 노을빛에 실루엣으로 보이는 한 사람이 포인트가 돼 해안 풍경 속에 동화된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됐다. 은상에는 유수기 씨의 '눈 내린 형제섬 일출' 및 김지수 씨의 '밤의 염전', 동상에는 심태호 씨의 '제주도의 봄' 및 강희규 씨의 '등대를 삼켜 버린 파도', '김택수 씨의 '흔적' 등이 선정됐다. 상금으로 대상 400만원, 금상 150만원, 은상 각 80만원, 동상 각 50만원 등이 주어진다.
/연합뉴스
'꿈꾸는 주상절리'는 감싸는 듯 휘몰아치는 하얀 파도와 노을빛에 실루엣으로 보이는 한 사람이 포인트가 돼 해안 풍경 속에 동화된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됐다. 은상에는 유수기 씨의 '눈 내린 형제섬 일출' 및 김지수 씨의 '밤의 염전', 동상에는 심태호 씨의 '제주도의 봄' 및 강희규 씨의 '등대를 삼켜 버린 파도', '김택수 씨의 '흔적' 등이 선정됐다. 상금으로 대상 400만원, 금상 150만원, 은상 각 80만원, 동상 각 50만원 등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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