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블랙스톤, '탄광의 카나리아'? 잇따라 펀드 환매 중단

지난주 11월 고용 지표에 이어 어제 미 공급관리협회(ISM)의 1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오히려 상승하면서 미 중앙은행(Fed)이 예상보다 강하게 긴축할 것이란 걱정이 지속해서 뉴욕 증시를 짓누르고 있습니다. 주택 시장, 제조업 경기 악화에 이어 일부 기업이 해고에 나서는 등 경제 곳곳에서 적신호가 켜지는 가운데 올해 375bp나 기준금리를 올린 Fed가 앞으로도 얼마나 더 금리를 인상할지 모르는 데 따른 공포가 커진 탓입니다. TS롬바드의 다리오 퍼킨스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물가 CPI의 추세가 Fed의 기준금리 인상의 속도를 결정할 수 있지만, 최종금리의 수위는 노동시장이 결정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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