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도심으로…정유3사 본사 앞 선전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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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주들의 집단 운송거부가 14일째에 접어든 7일, 화물연대가 도심 안에서 본격적인 선전전에 나선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에 따르면 화물연대는 이날 10시 국회 앞 선전전과 농성을 시작하며, 같은 시간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에서도 100여명 규모의 선전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서울에서는 현대오일뱅크(서울역 인근 연세빌딩), SK에너지(종로 SK빌딩), GS칼텍스(역삼동 GS타워) 등 정유3사 본사 앞에서도 매일 결의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야간에는 파업 조합원이 교대로 농성을 진행한다. 선전전과 시위는 출퇴근 방식으로 매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화물연대에 따르면 12일에는 전국 서비스 사업 노조(택배 등)이 추가 동조 파업에 돌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에 따르면 화물연대는 이날 10시 국회 앞 선전전과 농성을 시작하며, 같은 시간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에서도 100여명 규모의 선전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서울에서는 현대오일뱅크(서울역 인근 연세빌딩), SK에너지(종로 SK빌딩), GS칼텍스(역삼동 GS타워) 등 정유3사 본사 앞에서도 매일 결의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야간에는 파업 조합원이 교대로 농성을 진행한다. 선전전과 시위는 출퇴근 방식으로 매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화물연대에 따르면 12일에는 전국 서비스 사업 노조(택배 등)이 추가 동조 파업에 돌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