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 3인 가족 59A 타입에 침실 통합형 무상옵션

현대엔지니어링이 울산 남구 신정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 아파트는 2개 단지, 총 602가구로 조성된다. 1단지 301가구, 2단지 301가구다.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걸맞은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세련되고 편안한 생활을 의미하는 ‘SVC(stylish, various, comfortable) 특화 설계’와 LDK(거실·식사 공간·주방) 개방형 구조로 설계했다. 우물천장 2.52m의 높은 천장고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가구 수가 가장 많은 59A 타입의 경우 신혼부부와 3인 가족에게 적합하도록 설계했다. 가구 배치 공간을 충분히 넣었다. 입주민의 취향과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침실을 분리하거나 통합할 수 있는 침실 통합형 무상 옵션을 제공한다.59A 타입을 제외한 모든 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짓는다. 3면 발코니를 배치해 실사용 면적을 늘렸다. 또 84A·B 타입은 알파룸까지 있어서 방을 4개까지 사용할 수 있다. 유상 옵션을 통해 알파룸을 확장하면 주방 팬트리와 주방 장식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주방 고급화 패키지(유상 옵션)를 통해 차별화된 주방을 선보인다. 현관 클린 패키지, 바닥 마감 특화, 욕실 특화 패키지 등 선택의 폭을 넓히는 다양한 유상 옵션도 제공한다.커뮤니티 시설도 돋보인다. 1단지 공동 시설로 어린이집, 골든라운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선다. 2단지에는 북카페, 클럽하우스, 스터디룸, 1인 오피스 등이 마련된다.

울산의 신흥 주거지 중심에 자리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단지 바로 앞에 울산의 대표 전통시장인 신정시장이 있다. 3㎞ 거리에는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있다.

교육 및 교통 환경도 좋다. 봉월로, 문수로, 삼산로와 동해선광역철도 태화강역, 울산고속버스터미널 등 다양한 교통망을 통해 울산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울산중앙초, 월평중이 가깝다. 인근에 학성고, 울산여고와 유명 학원가를 포함한 명문 학군이 형성돼 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