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혁신기술 협력할 때"…중기중앙회, 다낭서 '백두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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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베트남의 경제협력은 전자·섬유 등 노동집약산업 중심이었습니다. 앞으로는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도의 경제협력이 절실합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한국은 이제 베트남 제1위 투자국”이라며 8일 이같이 밝혔다. 이날 베트남 다낭에 있는 신라 모노그램에서 베트남상공회의소(VCCI)와 함께 진행한 ‘2022 백두포럼’에서다. 올해 13회를 맞은 백두포럼은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포럼이다. 김 회장과 한국 중소기업 대표단, 응우옌반두억 롱안성 당서기, 팜탄콩 VCCI 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팜탄콩 회장은 “양국은 교역액을 내년 1000억달러, 2030년까지 1500억달러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양국 관계는 ‘포괄적전략적파트너십’으로 격상됐다”고 말했다.
다낭=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한국은 이제 베트남 제1위 투자국”이라며 8일 이같이 밝혔다. 이날 베트남 다낭에 있는 신라 모노그램에서 베트남상공회의소(VCCI)와 함께 진행한 ‘2022 백두포럼’에서다. 올해 13회를 맞은 백두포럼은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포럼이다. 김 회장과 한국 중소기업 대표단, 응우옌반두억 롱안성 당서기, 팜탄콩 VCCI 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팜탄콩 회장은 “양국은 교역액을 내년 1000억달러, 2030년까지 1500억달러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양국 관계는 ‘포괄적전략적파트너십’으로 격상됐다”고 말했다.
다낭=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