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회계인상'에 한국경제신문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정부회계학회 2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성시경 단국대 교수, 정도진 중앙대 교수, 김철희 한국공인회계사회 책임연구위원, 이상열 한국경제신문 증권부장, 김태동 한국정부회계학회 회장, 이달곤 국회의원, 윤성식 고려대 명예교수, 장동욱 지방재정공제회 이사, 박성진 국가회계재정통계센터 소장, 강인재 재정성과연구원장. /김병언 기자
한국경제신문이 한국정부회계학회(회장 김태동)가 수여하는 정부회계인상 기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정부회계학회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열고 국내 정부회계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정부회계인상을 수여했다.수상 기관은 한국경제신문,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공인회계사회, 국가회계재정통계센터 등 총 네 곳이 선정됐다. 한국경제신문은 언론사 중 유일하게 수상기관에 포함됐다. 개인 수상자는 윤성식 고려대 명예교수와 정도진 중앙대 교수가 선정됐다.

한국경제신문은 지방자치단체의 회계 투명성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경제신문의 자본시장 전문매체 마켓인사이트는 한국공인회계사회와 2018년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을 제정하고 전국 243개 지자체 중 투명하게 재무 정보를 작성하고 회계 관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곳을 발굴해왔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