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과 지역 문제 해결"…삼성생명, 5년간 50억 지원

삼성생명이 지난 9일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 사업’ 1기에 참여한 청년단체를 초청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활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 사업은 삼성생명이 행정안전부, 사회연대은행과 공동으로 하는 민간 협력사업이다.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청년단체를 대상으로 작년부터 5년간 총 50억원을 지원한다.삼성생명은 우수한 성과를 보인 3개 단체에 포상을 수여했다. 경남 의령 고유의 전통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국악 공연을 지역주민단체와 협업해 개최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와 청년 고용이라는 성과를 이뤄낸 전문예술단체 ‘천율’이 대표적이다. 2기 공모는 지난 5월 말 진행됐으며 심사를 통해 전국 각 지역의 17개 청년단체가 선정됐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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