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 "혈액암 신약 후보 임상서 림프종 완전관해 사례 나와"
입력
수정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혈액암 신약 후보 룩셉티닙에 대한 임상 1상에서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환자의 완전관해(CR) 사례가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임상을 진행한 앱토즈에 따르면 이번에 완전관해가 나타난 DLBCL 환자는 기존 G1 제형으로 1일 2회에 걸쳐 900mg을 투약하는 요법의 22주기에 완전관해가 확인됐다.앞서 G1 제형을 하루 2회에 걸쳐 450mg을 투약하는 시험군에서는 FLT3-ITD 돌연변이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가 미세잔존질환(MRD) 음성도달률이 완전관해 단계보다 더 낮은 기준에 충족한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룩셉티닙의 임상 1상에서 완전관해 이상의 치료 성과가 나온 사례가 두 건 나타난 데 대해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급성골수성밸혁병과 림프성 악성 종양에 약효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최근 약물의 생체이용률이 기존 대비 최대 18배 향상된 G3 제제가 개발된 데 따라 임상시험 성과가 더 좋아질지 관심이 모인다. 생체이용률이 높아지면 투약하는 약물의 용량을 줄여 부작용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임상을 진행한 앱토즈에 따르면 이번에 완전관해가 나타난 DLBCL 환자는 기존 G1 제형으로 1일 2회에 걸쳐 900mg을 투약하는 요법의 22주기에 완전관해가 확인됐다.앞서 G1 제형을 하루 2회에 걸쳐 450mg을 투약하는 시험군에서는 FLT3-ITD 돌연변이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가 미세잔존질환(MRD) 음성도달률이 완전관해 단계보다 더 낮은 기준에 충족한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룩셉티닙의 임상 1상에서 완전관해 이상의 치료 성과가 나온 사례가 두 건 나타난 데 대해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급성골수성밸혁병과 림프성 악성 종양에 약효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최근 약물의 생체이용률이 기존 대비 최대 18배 향상된 G3 제제가 개발된 데 따라 임상시험 성과가 더 좋아질지 관심이 모인다. 생체이용률이 높아지면 투약하는 약물의 용량을 줄여 부작용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