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일자리 창출 대통령상 수상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인천TP는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시상식은 3개 부분(일자리 창출·청년·장년 고용 촉진)으로 나눠 개인(사업주, 근로자, 대학교수, 연구원, 공무원 등)과 단체(기업, 취업지원기관, 대학 및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를 뽑아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 등을 전달했다.

인천TP는 단체 부분 취업지원기관 분야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받았다.

인천TP는 일자리 전담부서(1본부·4센터)를 통해 인천시 일자리종합센터 운영 및 다양한 일자리 지원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기업과 구직자 간의 엇박자 완화, 우수인력의 채용 기회 등을 제공해 고용 창출(6498명)을 이끈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는 게 인천TP 측 설명이다.

이주호 인천TP 원장은 “산학연관과의 협업을 더욱 공고히 해 인천지역 맞춤형 고용정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