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에셋투자증권, 연탄 3만장 무료나눔 봉사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지난 10일 밥상공동체복지재단(서울연탄은행)과 함께 서울 중계동 104마을에서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후원 및 나눔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연탄 나눔 활동은 2013년 최초 1만장에서 시작돼, 올해는 3만2000장의 연탄을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에너지 소외 가정에게 전달했다. 이번 연탄나눔행사의 재원은 직원 기부금에 맞춰 회사도 일정비율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되었다.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주변의 취약계층들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산타클로스 나눔 행사’, ‘신년 맞이 나눔 행사’, 상계동 일대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주거환경개선사업’, 관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대상자 중 초.중등학교 입학예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입학선물 세트 증정' 등의 ESG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또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그리기, 사랑의 김치 페어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1사1병영 자매결연을 맺은 제2공병여단,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가평 초롱이둥지마을과는 공동으로 진행하는 1+1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사장은 “아무리 어려운 시기일지라도 사회공헌활동을 하자고 다짐했던 직원들과의 약속을 연탄나눔을 통해 또 한번 지킬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로 인해 대면활동이 어려웠던 시기에도 새로운 방식의 나눔활동을 이어왔듯이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으로서 이웃사랑 실천의 책임을 다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ESG경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