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건설환경관리 경진대회서 환경부장관상 수상

제18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가
‘제18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DL건설
DL건설은 ‘제18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 등 총 3점의 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친환경녹색경영시스템 △환경시설물 △친환경기술 및 공법 △온실가스·에너지 저감기술 및 공법 부문으로 구성됐다. 12개 회사가 환경관리 관련 23개 작품을 출품했다.DL건설은 △환경관리비 사용계획실적 자동화 시스템을 통한 ESG 환경경영체계 강화 △세륜장 초기 형성사항 개선을 통한 오염토 및 오염수 유출방지 △난간대 거치형 소형 스프링클러 사용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이 작품들은 각각 △환경부장관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앞서 DL건설은 지난 10월 전사 현장을 대상으로 ‘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이번 대회에 나갈 작품을 선정한 바 있다. DL건설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환경관리 분야의 전사적 개선과 함께 임직원들의 환경관리에 대한 책임 의식을 더욱 고취시킨다는 방침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환경관리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