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임금 4.7% 올린다…4년 만에 무분규 타결
입력
수정
홈플러스는 12일 강서구 본사에서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과 올해 임금협약에 최종 합의하는 조인식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홈플러스 노사는 점포 선임부터 매니저 직급, 본사 선임부터 전임 직급까지의 임금을 4.7% 인상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또 설과 추석에 지급하는 명절 상품권 금액을 기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한다. 인상된 임금은 이번달부터 지급한다.홈플러스는 "2018년 이후 4년 만에 무분규로 임금협약을 타결했다"며 "물가 상승과 오프라인 유통업의 불황 등 대내외적 어려움이 있어 노사가 손을 맞잡았다"고 설명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홈플러스 노사는 점포 선임부터 매니저 직급, 본사 선임부터 전임 직급까지의 임금을 4.7% 인상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또 설과 추석에 지급하는 명절 상품권 금액을 기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한다. 인상된 임금은 이번달부터 지급한다.홈플러스는 "2018년 이후 4년 만에 무분규로 임금협약을 타결했다"며 "물가 상승과 오프라인 유통업의 불황 등 대내외적 어려움이 있어 노사가 손을 맞잡았다"고 설명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