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사회복무요원' 판정…맏형 진은 오늘 현역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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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병역 의무와 관련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군 소식통과 가요계에 따르면 슈가는 현역이 아닌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정됐다. 그러나 입소 시기 등 구체적인 병역 이행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다.1993년생인 슈가는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내년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다.
슈가가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그가 2020년 어깨 부위의 파열된 관절와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은 것과 관련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한편 BTS의 맏형 진(30·김석진)은 이날 오후 경기 연천의 제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현역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는다.이날 입소 장병 및 가족 그리고 일부 팬들이 몰려 현장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안전을 위해 진은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입소한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13일 군 소식통과 가요계에 따르면 슈가는 현역이 아닌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정됐다. 그러나 입소 시기 등 구체적인 병역 이행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다.1993년생인 슈가는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내년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다.
슈가가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그가 2020년 어깨 부위의 파열된 관절와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은 것과 관련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한편 BTS의 맏형 진(30·김석진)은 이날 오후 경기 연천의 제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현역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는다.이날 입소 장병 및 가족 그리고 일부 팬들이 몰려 현장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안전을 위해 진은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입소한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