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펼쳐

대구 지역에 1500만원 상당 연탄나눔 및 연탄보일러 교체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오른쪽)과 강대식 의원(가운데)이 연탄나눔활동 전달식을 하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제공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2일 사단법인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통해 대구 소재 주거취약계층에 연탄 나눔 및 연탄보일러 교체 사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부동산원은 올해 말까지 대구 소재 주거취약가구 70여곳을 대상으로 1000만원 상당의 연탄과 500만원 상당의 연탄보일러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첫 번째 행사인 대구 동구 봉사활동에는 손태락 부동산원장과 임직원 20여명, 강대식 의원(대구 동구을)이 참여해 불로동 일대 2가구에 연탄 600장이 전달했다.

손 원장은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으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보탬이 되고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