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고수익' 시타델, 뉴욕에 신사옥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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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헤지펀드 시타델이 뉴욕 맨해튼의 중심인 미드타운에 신사옥을 짓는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켄 그리핀 시타델 최고경영자(CEO)는 연면적 16만㎡의 사무 전용 고층 건물을 세우는 계약을 최근 부동산회사들과 체결했다.
기존 뉴욕 사무실로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최근 뉴욕증시가 하락하는 와중에도 시타델은 높은 수익률을 올리며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시타델의 대표 상품인 웰링턴 헤지펀드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32%의 수익률을 올렸다. 시타델 글로벌 픽스트 인컴 펀드의 수익률은 28.1%, 시타델 택티컬 트레이딩 22.4%, 시타델 에퀴티스 펀드는 17.8%였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기존 뉴욕 사무실로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최근 뉴욕증시가 하락하는 와중에도 시타델은 높은 수익률을 올리며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시타델의 대표 상품인 웰링턴 헤지펀드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32%의 수익률을 올렸다. 시타델 글로벌 픽스트 인컴 펀드의 수익률은 28.1%, 시타델 택티컬 트레이딩 22.4%, 시타델 에퀴티스 펀드는 17.8%였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