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R&D 사장에 이현정 전 삼양바이오팜USA 대표 영입

차바이오텍은 이현정 전 삼양바이오팜USA 대표를 연구개발(R&D) 부문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임상개발 전문가인 이 사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산부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한국화이자, 미국 일라이릴리, 박샬타, 샤이어 등 제약사에서 항암제 임상개발 책임자로 일했다.

2016년부터 5년간 삼양바이오팜 최고전략책임자(CSO) 겸 최고의료책임자, 삼양바이오팜USA 대표를 지냈다.

차바이오텍은 "새 사장의 영입으로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